날씨가 좋은 날 3학년 전체가 롯데월드에 갔다. 오랜만에 가는 거라 기대가 부푼 마음으로 10시가 되자마자 입장을 하였다. 입장을 하기 몇분 전 작은 퍼레이드 공연을 보았다. 곰돌이와 여자분들이 나와서 악기 연주를 하는것을 보았다. 다 감상을 하고 난 후 입장을 하였는데 나무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다. 우리반 애들이 이쁘게 나온 것 같아 좋았다. 롯데월드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를 탔는데 처음엔 붕 뜨는 느낌이 너무 싫고 무서웠지만 두세번 타니까 스트레스가 날라가는 느낌이라 좋았다. 바람 부는날 무서운 놀이기구가 하늘까지 올라가 최고점 높이에서 하늘을 보았을때 그 기분을 잊을 수 없었다.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갑자기 빠른 속도로 움직여서 체감상 한 10초?도 안되어서 끝난 느낌이었지만 좋았다. 범버카 타면서 애들이랑 장난치고 해서 좋았고 재밌었다. 점심때 피자를 먹었는데 주은쌤이 오셔서 두판을 더 시켜주셔 배불리 먹었다. 먹고 하늘을 보니 살짝 흐렸지만 재밌고 좋았다. 집에 가는길에 피곤했지만 한편으로는 즐거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