학교에서 부산 롯데 월드에 갔다.

놀이기구를 타며 학업으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아주 좋았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동심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.

특히 이 모든 게 공짜라는 점과 식권까지 무료로 배급해준다는 점에서 최고의 평가를 줄 수 있을 것만 같고, 담임 선생님께서 사비를 사용해 열심히 노느라 지친 우리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사주셨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.

가능하다면 매일매일을 이렇게 보내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고 뜻 깊은 하루였다.

자유학교 사랑합니다~~